韓·美, 미국서 화생방 연합훈련 _해군 간호사는 얼마나 벌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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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핵협상이나 북한의 붕괴 가능성 등을 상정한 한미 두 나라 화생방 부대의 연합 훈련이 미국에서 벌어졌습니다. 지난 2000년 시작된 화생방 연합훈련이 미국에서 실시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메릴랜드에서 민경욱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아군의 급습으로 적군이 황급히 빠져나간 지역에서 두 채의 수상한 건물이 발견됩니다. 개척팀으로 불리는 1차 폭발물 처리반이 현장에 도착해 부비 트랩 등 폭발장치의 유무와 방사능 수치 등을 신속하게 조사합니다. 화생방 무기의 상태 등 현장의 상황은 무전기를 통해 후방에서 대기중인 신속대응팀에 속속 보고됩니다. 1차 폭발물 처리팀에 이어 2차로 정찰탐지팀이 도착해 현장에 있는 화학성분의 유해성 여부에 대한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국군 화생방 방호 사령부 소속 제 24 특전화학대대는 미 육군 제 22 화학대대와 함께 화생방 무기 등 대량살상무기의 샘플링과 평가, 탐지, 탈오염으로 이어지는 두 시간의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현장 투입 요원들에 대한 소독과 세척작업을 마지막으로 대량살상무기 탐지와 제거 훈련은 모두 끝났습니다. <인터뷰> 안토니오 뮤네라 (소령 / 미군 22 화학대대) : "지난 2002년 연합훈련을 실시했지만 미군은 이라크 전쟁을 통해 많은 사실을 새로 알게..." 이번 훈련은 북핵협상 타결이나 북한의 붕괴 가능성 등 모든 상황을 상정한 것으로 지난 2000년 연합 훈련이 시작된 이래 한국군이 미국으로 와서 화생방 훈련을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메릴랜드 에지우드에서 KBS 뉴스 민경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