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타이완 정권교체 반색…“협력과 교류 심화해 나갈 것”_포커 구성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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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타이완 총통 선거에서 민진당의 차이잉원 주석이 당선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은 어젯밤 담화에서 "당선을 축하한다"며 "타이완은 기본적 가치관을 공유하는 소중한 친구"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총선 결과가 "타이완에서 민주주의가 깊이 착근했음을 보여준다"며 "양국의 협력과 교류가 한층 심화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담화는 아베 신조 정권이 타이완과 관계 강화를 원하는 것으로 풀이되는데, 아시아 패권을 놓고 중국과 경쟁하는 일본으로서는 타이완을 우군으로 해 중국을 견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분위기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정부 내에서 중국이 참가하지 않고 있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에 타이완의 참가를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