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마트폰 판매량 6% 감소…“갤럭시S22울트라 가장 많이 팔려”_느슨한 포커 플레이어_krvip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 6% 감소…“갤럭시S22울트라 가장 많이 팔려”_자유인류 신부 베토_krvip

지난해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이 1년 전보다 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난해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년 대비 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리서치 측은 삼성 갤럭시의 경우 상반기 대표 모델에 이어 하반기 핵심 모델인 ‘Z플립4’가 전작과 비교해 차별성을 보이지 못했고, 애플 아이폰의 경우 중국 폭스콘 공장 봉쇄에 따라 아이폰 14시리즈의 공급 차질이 판매량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상위 10개 모델의 국내 총 점유율은 46%로 전년 대비 7%포인트 감소해 50%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단말기는 ‘갤럭시S22울트라’였습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난해 초 ‘강제 성능 저하’ 논란을 일으킨 GOS(게이밍 최적화 서비스) 사태로 ‘갤럭시S22울트라’의 판매 추세가 빠르게 꺾였지만, 이후 각종 프로모션과 가격할인 등을 통해 수요를 끌어모으고 판매량 감소를 최소화한 것이 효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리서치 측은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중저가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수요가 위축되면서 올해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도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