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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골수성 백혈병은 항암제로 말초 혈액에서도 백혈병소가 나타나지 않을 정도까지 치료가된다 하더라도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자기 골수를 이식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인 것으로 제시됐습니다.

과학부의 송철호 기자입니다.


송철호 기자 :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들 가운데 70% 정도는 복합적인 항암 요법만으로도 말초 혈액에서조차 백혈병 세포가 발견되지 않는 상태인 완전 관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런 항암요법에도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에겐 항암제를 두달 간격으로 4차례에 걸쳐 튜여하는 공고요법이나 강화요법이 시도됩니다.

그러나 이런 항암요법은 백혈병 세포를 제거하는데 그치지 않고 피를 만들어내는 골수의 기능을 상하게 하는 등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킵니다.

이 때문에 형제의 골수를 사용해 재건해주는 동종골수 이식이나 관해상태의 자기 골수를 사용하는 자가골수 이식이 필요하게 됩니다.

자가골수 이식은 골수 공여자를 따로 찾을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병든 자기 조직을 이용하기 때문에 재발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자가골수 이식은 골수를 정화시키는 작업이 필요하며 여러 가지 방법들 가운데 일서 리피드와 온열요법을 함께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제시됐습니다.


민우성 (카톨릭의대 골수이식 연구실) :

작년 초부터 금년까지 이 방법을 이용하여 10명의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골수 이식을 실시하였는데 물론 이 방법의 결과를 알려면 3년 이상 추적검사를 해야 되겠지만 현재 약 8개월이 지난 지금 상태에서 10명에서 7명이 건강하게 생존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철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