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외환은행 하나고 출연은 은행법 위반”_미스터 잭 베팅 지원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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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설립한 하나고등학교에 같은 하나금융 계열사인 외환은행이 257억원을 출연하기로 한 것은 은행법 위반이라는 금융당국의 결론이 나왔습니다. 금융위원회는 하나고에 대한 외환은행의 출연은 대주주나 특수관계인에게 자산을 무상으로 양도하는 것을 금지한 은행법 35조 2항에 위반될 소지가 있다는 법률 검토결과를 최근 외환은행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외환은행은 출연 결정을 취소하거나 외환은행이 하나금융에 배당해 다시 하나금융이 하나고에 출연하는 방식으로 계획을 변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지난 10월 외환은행은 사회공헌 차원에서 하나고에 250억원을 출자하고 7억5천만원을 운영자금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외환은행 노조는 하나고에 대한 출연은 실제로 하나금융이 부담할 비용을 그 자회사라는 이유로 외환은행이 대신 부담하는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