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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중 국세청장은 오늘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세청의 세무조사 활동 이상으로 불안감이 커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김덕중 청장은 올해 세무조사 건수는 줄었지만 성실신고 여부 검증을 위해 쟁점 사항을 엄밀하게 검토하는 과정에서 그런 느낌을 받는 경우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청장은 또 사후 검증이 전보다 늘었는데, 자료에 대한 소명 요구도 세무조사로 느낄 수 있는 만큼 하반기에는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