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 -5.1도…바람 불어 체감온도 ‘뚝’_스파이더 카지노 솔리테어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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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영서지방 영하 13도~영하 9도까지 낮아져 11일 강원 철원의 아침 기온이 영하 5.1도를 기록하는 등 도내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전날보다 4~5도가량 올랐으나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뚝 떨어졌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현재 대관령 영하 3.4도, 춘천 영하 2.2도, 태백 영하 1.2도, 원주 영하 등의 기온 분포를 보였다. 영서지역은 전날보다 4~5도가량 기온이 올랐으나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다소 낮아졌다. 반면 영동지역은 강릉 영상 4.2도, 속초 3.4도 등으로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다. 이처럼 영서지역의 체감온도가 뚝 떨어지자 춘천 공지천을 비롯한 곳곳의 시민공원 등에는 아침 운동을 즐기던 사람들의 발길이 끊겨 한산했다. 또 얼마 전 내린 눈이 얼어붙은 도로는 빙판길로 돌변해 시민들이 종종걸음을 걸었으며, 새벽시장 상인들은 임시난로를 피우고 손님을 맞았다. 기상청 관계자는 "12일은 오늘보다 아침 기온이 더 떨어져 영서지방은 영하 13도~영하 9도, 영동지방은 영하 5도~영하 2도 분포를 보이겠다"며 "산지는 매우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