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6자회담 타결 일제히 환영 _스포츠 베팅 예측_krvip

6자회담이 타결돼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폐막한 것과 관련해 여야 정치권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열린우리당 전병헌 대변인은 "한반도 비핵화의 목표와 원칙에 대한 역사적 합의라고 평가한다"며 "한반도 긴장의 원인이었던 북핵 문제가 해결된 만큼 남북간 본격적인 경협과 균형 발전을 위한 노력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 전여옥 대변인도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라는 공동 목표와 이성적인 실리외교의 원칙 아래에서 가능했던 결과"라며 "북한은 공동성명문에 스스로 서명한 데 대해 국가로서 신용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노동당 홍승하 대변인은 환영의 뜻과 함께 북한의 핵무기비확산조약 재가입과 국제원자력기구 사찰 등의 문제도 결론이 잘 나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민주당 유종필 대변인도 북한과 미국은 물론 회담 참가국 모두 6자 회담의 결과를 실천하는데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