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공화 중진, “이라크, 베트남전 닮아간다“ _돈을 벌 수 있는 최고의 빠른 강좌_krvip

美공화 중진, “이라크, 베트남전 닮아간다“ _배를 채우고 샤워를 해라_krvip

미국 공화당 중진인 척 헤이글 상원 의원은 미국이 이라크에서 점점 수렁에 빠지고 전쟁에 패배하는 과정에 있다면서 이라크는 갈수록 베트남처럼 돼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헤이글 의원은 또 부시 대통령이 자신의 휴가지인 크로퍼드 목장 앞에서 이라크전 반대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신디 시핸을 만나지 않는 것은 잘못이라고 백악관을 비판했습니다. 베트남 전쟁 당시 육군 분대장으로 복무한 경력이 있는 헤이글 의원은 미군의 이라크 주둔 기간이 길어질수록 베트남의 전철을 밟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헤이글 의원은 특히 미군 사상자가 날이 갈수록 늘고 막대한 비용이 들면서 앞으로 이라크 주둔군을 제대로 유지하지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상원 외교위원회 소속인 헤이글 의원은 지난 2002년 상원의 이라크 전쟁 승인을 지지했으나 이후 정부의 이라크 정책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견지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