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홍수 피해 복구로 반짝 경기 기�_세계에서 가장 큰 베팅 하우스_krvip

⊙앵커: 몇 년째 불경기를 맞고 있는 동부건설업계는 홍수피해 복구를 호황의 기회로 삼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그러나 건설업계연맹은 장기적 효과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동부 드레스덴의 한 중소건설업체 사장 리히터 씨는 홍수 이후 잠시 숨돌릴 겨를도 없이 여기저기 불려다니고 있습니다. 드레스덴과 프라이타를 잇는 2km 구간의 철로 복구작업도 리히터 씨가 맡은 일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처럼 동부지역 건설업계는 일시적이지만 이번 홍수가 업계에는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지금까지 이들이 체결한 수주만 약 50억유로 규모. 그러나 침체된 건설시장의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데는 역부족입니다. 한편 이번 홍수로 값비싼 건설장비들이 물에 잠기는 등 건설업체들도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건설업계가 불황에서 벗어나기란 당분간 어려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