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슈 호우로 한때 24만 명 피난 지시_슬롯 색상은 무엇을 의미하나요_krvip

일본 남서부 규슈에 지난 11일부터 오늘까지 나흘째 폭우가 계속되면서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나흘동안 누적 강수량이 최고 800 밀리미터에 이르는 구마모토현과 오이타현 일대에서는 강물이 범람하면서 주택 700여 채가 물에 잠겼습니다. 또, 오늘 오후 일부 하천의 제방이 무너지면서 한때 24만 명에게 피난 지시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해 비 피해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