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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기시다 후미오 정권 출범 이후 일본에서 처음으로 오키나와현에 코로나 비상 대책이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5일 NHK방송 등에 따르면 오키나와현은 이날 오전 잠정치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600명 안팎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오키나와현 신형 코로나의 신규 감염자 수는 새해 이달 들어 2일 51명, 3일 130명, 4일 225명으로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다마키 데니 오키나와현 지사는 “감염 확산 속도가 날마다 빨라지고 있어 사람 이동과 경제 활동 제한 등 강력 조치를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 적용을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중점조치는 최고 방역 단계인 긴급사태의 전 단계로, 지자체장이 음식점 등에 영업시간 단축을 요청하거나 명령할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현에 중점조치가 내려질 경우, 이는 지난해 9월 30일 이후 처음입니다.
일본에선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면서 4일 기준 도쿄 151명을 비롯해 전국 1,26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는 지난해 10월 6일 1,125명을 기록한 이후 90일 만에 가장 많은 수준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