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0.5%P 낮춘 중산층 보금자리론 나온다_베토 플라멩고 카샤사_krvip

중산층을 위해 대출금리를 0.5%포인트 낮춘 장기ㆍ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이 출시됩니다.

정부는 부부합산 연소득 4천500만원 이하 중위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희망 보금자리론’을 내년에 출시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택금융공사를 통해 판매될 희망 보금자리론의 대출금리는 만기별로 10년은 4.5%, 15년 만기는 4.6%, 20년은 4.7%, 30년은 4.75%가 각각 적용될 예정입니다.

인터넷과 우편, 전화로 대출상담과 신청이 이뤄지는 유-보금자리론 기본형보다 0.5%포인트 낮은 수준입니다.

정부가 희망보금자리론과 유-보금자리론 기본형 간에 발생하는 대출금리차 0.5%포인트는 예산으로 보전됩니다.

이 대출은 무주택자가 주택가격 3억 원 이하 국민주택규모 주택을 살 때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출한도는 1조 2천500억 원이며, 1인당 1억 원까지만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