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법사위원회 국정감사_미라플로레스의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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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앵커 :

다음은 국정감사 소식입니다.

국회는 오늘 15개 상임위원회별로 나흘째 국정감사를 계속했습니다.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군수본보 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군수물자 조달이나 행사시설 공사의 수의계약을 집중적으로 추궁했습니다. 또 법사위원회의 대검찰청 감사에서는 기무사의 비자금 조성의혹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김구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구철 기자 :

국방부 군수본부 감사는 율곡사업 국정조사의 뒤끝답게 군납비리와 예산낭비, 수의계약 등에 집중됐습니다.


권익현 (민자당 의원) :

별거 아닌 공사를 비밀공사라는 이유로서 수의계약을 하고 있다는데 대한 많은 의혹을 가지고 있습니다.


임복진 (민주당 의원) :

93년에 또 올라가 버렸단 말이여, 수의 진행된게 100%.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됩니까, 아까 뭐 방침이 자꾸 어쩐다는데 왜 자꾸 올라가요.


김구철 기자 :

공개입찰로 구입하는 유류도 예정가격이 유출된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정대철 (민주당 의원) :

정유공사에서 낙찰된 각종 유류의 단가가 군수본부 예정가격보다 어떤거는 정확히 딱 떨어져 버렸어 58장, 58장.


이수익 (국방부 군수본부장) :

5회를 공개해 가지고 하기 때문에 예가와 근접한 가격으로 낙찰되고 있는 실정으로 예가 누설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구철 기자 :

율곡비리 뇌물과 관련해 조답풍 전 기무사형관이 관리한 예금통장에 들어 있던 수 십억 규모의 돈이 기무사의 비자금은 아닌지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강수림 (민주당 의원) :

이 비자금 복지기금은 도대체 얼마나 되는 것입니까, 비자금 4개는 어디어디에 사용됐고 어디에 뇌물로 공여됐는지 분명히 밝혀내야 할 것 아니겠습니까.


김구철 기자 :

검찰이 최근까지도 정보사찰 활동을 계속하고 있어 기본권 침해의 우려가 높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강철선 (민주당 의원) :

그러한 모호한 개념으로 불특정 다수 국민은 카드화 하여서 사찰 하겠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구철 기자 :

김도언 검찰총장은 또 과거 검찰에 몸담았던 한 변호사가 저서를 통해 검찰조직을 비판한데 대해서 김용훈 변호사는.


김도언 (검찰총장) :

그 책자의 내용 중 상당한 부분이 자기가 직접 관여한 사건이나 관여하지 아니한 사건에 대하여 막연한 추측이나 주관적인 성향만으로 사실과 다르게 기술을 하거나 또 왜곡하여 기술함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검찰에 대한 시각을 고소할 의향이 있는 것은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KBS 뉴스 김구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