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위, 군 의문사진상위 활동 1년 연장 _최고의 도박 게임_krvip

올해로 법정 활동 시한이 끝나는 군 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의 활동기간이 1년 더 연장될 전망입니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군 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 활동기간을 1년 연장하는 내용의 군 의문사 진상규명 특별법 개정안을 처리했습니다. 유가족들은 군 의문사위에 의뢰된 전체 사건 6백건 가운데 205건이 아직 해결되지 않은 만큼 활동 시한을 연장해야 한다고 요구해왔습니다. 국회 국방위 관계자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군의문사위 연장 여부를 국방위에 맡기기로 한 만큼 아직 법사위와 본회의를 거치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1년 연장이 확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해동 군의문사위 위원장은 당초 요구한 2년 연장안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남은 205건의 사건을 처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