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인권.구호단체, 반탈레반 인권유린에 촉각 _백만장자의 베팅 비용은 얼마입니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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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동맹의 급속한 진격으로 아프간 전황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그동안 난민대책과 식량지원에 주력했던 국제인권과 구호단체들은 탈레반 붕괴후 인권유린 행위가 자행될 가능성에 우려를 표시하며 사태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메리 로빈슨 유엔인권고등판무관은 북부동맹의 지휘관 가운데 상당수가 과거 인권침해 행위를 저지른 경력을 갖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인권침해가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는 확고한 입장을 천명해 줄 것을 미국과 영국에 촉구했습니다. 제네바 소재 국제인권옹호단체의 사무국장인 아드리앙-클로드 졸러는 스위스 국제방송과 인터뷰에서 탈레반 정권 뿐 아니라 북부동맹도 과거 정권을 장악했을 때 매우 심각한 인권유린 행위를 저질렀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