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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9억원의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교통사고를 위장해 아내를 살해한 비정한 남편이 붙잡혔습니다. 보도에 김정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30일 새벽 43살 유 모씨가 자신의 아내 32살 나 모씨를 승합차로 치어 숨지게 했습니다. 유 씨는 공모자 29살 김 모씨가 사고를 낸 것처럼 꾸며 단순 교통사고로 위장했습니다. ⊙사고 당시 조사 경찰관: 조사하기 힘들 정도로 남편이 울러라고요. 부인이 죽었는데 오죽하겠나, 빨리 보내 주려는 마음만으로 조사를 했죠. ⊙기자: 경찰은 사건 발생 열흘 만에 남편 유 씨 등 3명이 거액의 보험금을 노리고 계획적으로 나 여인을 살해한 것으로 밝혀냈습니다. ⊙송기욱(광주 남부경찰서 강력반장): 교통사고난 장소가 그 시간에 그 피해자가 거기를 갈만한 그런 위치가 못 돼요. ⊙기자: 나 씨가 숨질 경우 남편과 다른 공모자가 모두 29억원을 받을 수 있는 생명보험에 6개나 들어 있었습니다. 피의자들은 지난달 28일 밤 전남 화순에 있는 이곳 여관에 와서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남편 유 씨는 숨진 부인의 동의하에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주장합니다. ⊙기자: 경찰은 남편 유 씨 등에 대해 촉탁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KBS뉴스 김정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