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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회의원들이 모금한 후원금은 모두 411억 원으로 지난 1999년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 선거 관리 위원회가 언론사의 정보공개청구에 따라 공개한 지난해 국회의원 296명의 후원금 모금액은 411억 원으로 지난 2008년에 비해 35% 감소했습니다. 정당별로는 한나라당이 240억 원을 모금해 지난 2008년보다 39% 줄었고 민주당은 30% 감소한 120억 원, 자유선진당은 30% 줄어든 19억 원, 민주노동당은 6% 감소한 9억 원을 각각 모금했습니다. 친박연대는 4억9천만 원, 창조한국당은 2억5천만 원, 진보신당은 1억4천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정치자금 기부내역 가운데 공개대상인 3백만 원 초과 기부건수는 전체 모금액의 12%인 52억8천만 원으로 파악됐습니다. 개인별 모금액은 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2억 2천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민노당 권영길, 홍희덕, 민주당 박상천, 박병석 의원 순이었습니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지난 2008년 3억6천만 원을 모금해 1위였지만, 지난해에는 1억5천만 원으로 후원금 상위 20위안에 들지 못했습니다. 한나라당 이두아 의원과 자유선진당 김용구, 이영애 의원, 친박연대 김정 의원은 후원회를 두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국회의원 후원금이 줄어든 것은 경제위기에다, 전국 단위의 선거가 치러지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