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관리 대상 조폭’ 만천4백 여명 _연방 수입 퇴직자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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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명단에 올려 상시적으로 감시하고 있는 조직폭력배가 만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무부가 국회 법사위 최병국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검찰이 관리하고 있는 국내 조직폭력단은 4백70여개 파로 산하 조직원은 모두 만 천 4백 여명입니다. 지역별로는 부산지역이 칠성파 등 백여 개파 천8백 여명으로 가장 많았고, 수원 천580여 명, 서울 천4백명 , 그리고 광주 지역이 천5백40 여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전주와 청주, 대전 지역도 각각 5백 명이 넘어 관리 대상 조직폭력배가 상대적으로 많은 곳으로 꼽혔습니다. 조직폭력단끼리 이권을 놓고 분쟁을 벌이거나 유흥업소 등을 협박해 돈을 뜯어내다 적발된 사례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함께 법무부는 지난 2003년 4월 러시아 마피아 조직 두목이 부산에서 반대파 조직원에게 피살되기도 했지만 아직 국내에 조직을 갖춘 국제 폭력조직은 활동하고 있지 않다고 보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