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장항산업단지 내년 상반기 착공 _카지노 로얄 영화 보기_krvip

17년 째 표류하고 있는 군장국가산업단지 장항지구 조성사업이 내년 상반기에 착공됩니다. 건설교통부는 오늘 장항산업단지에 대해 내년 1월 말까지는 환경영향 평가 보완작업을 완료한 뒤 상반기에 착공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건교부는 이에 앞서 환경부가 장항 갯벌 매립에 따라 조류 서식지가 훼손되고 수산자원이 감소하는 등 해양오염이 증가해 해양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된다는 의견을 보내왔다고 말했습니다. 건교부는 이에따라 환경영향 평가서 보완을 위해 국무총리와 건교부.해수부.환경부 장관이 추천하는 전문가들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습니다. 장항지구는 서해안 시대의 거점 육성과 낙후지역 개발을 위해 지난 89년 군산지구와 함께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됐으나 개발계획 변경과 환경영향 평가 보완 등으로 사업이 지연돼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