潘 외교 “대통령 방일 논의 단계 아니다” _휴대폰 슬롯이 뭐야_krvip

연말로 예정했던 노무현 대통령의 일본 방문과 한·일 정상 회담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오늘 오전, 한 라디오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한·일 관계는 엄중한 상황으로, 대통령의 방일을 논의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반 장관은 또, "대통령의 방일 분위기가 조성돼 있지 않아 현단계에서 할 말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이툰 부대와 관련해 반 장관은, 이라크의 정치와 사회 질서 등을 감안해 국회와 감축 규모를 정할 것이며, 기여 방안과 범위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해, 역할 변경이 있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반기문 장관은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 북한과 유럽 연합, EU의 정치 대화 등을 권장하고, 우리 정부는 북한의 개혁 개방을 도와 북한 주민의 실질적 생활 향상을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