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경제자문회의 출범 _몬테 카지노 전투에서 브라질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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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헌법상 자문기구인 국민경제자문회의의 민간자문 위원에 조순 전 경제 부총리와 한덕수 전 청와대 경제수석 등 28명의 경제 분야 전문가를 위촉하고 제 1차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특히 참여정부 국민경제자문회의에는 오벌린 주한미국상의회장과 노부야 서울 일본클럽회장 등 한국 주재 외국인도 처음으로 위촉됐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김진표 경제부총리는 보고를 통해 당면 경제현안에 대응해서 금융시장 안정과 투자활성화 대책을 추진하고 적극적인 재정정책으로 경기안정을 도모해서 서민과 중산층을 중점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총리는 또 기업투자활동과 관련한 규제와 관행을 개혁하고 노사관계의 안정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며 동북아 경제중심 추진 등 경제 선진화를 위한 중장기 국정과제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보고했습니다. 김중수 KDI원장은 연초부터 내수위축과 수출 증가세 둔화 등 거시경제지표상의 경기하강이 심화되고 있으나 4월부터 유가 안정과 반도체 가격 안정 등 긍정적 요인들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소비심리와 기업 의욕 등이 회복된다면 하반기 이후 우리 경제의 안정성장 기반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국민경제자문회의는 전체회의와 별도로 대통령이 주재하는 경제정책협의회와 원로경제인회의 그리고 거시경제회의와 산업통상회의, 복지.노동.환경회의와 외국경제인회의 등 분야별 회의도 구성돼 운영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