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초선의원 “개헌은 1700만 촛불과의 약속…내년 지방선거와 동시 개헌해야”_온라인 복권 상자에 베팅_krvip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활동 시한 연장 안을 놓고 여야가 대립 중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들이 26일(오늘) 내년 6월 지방선거와 동시 개헌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초선의원 57명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각에서 지방선거 동시개헌이라는 국민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리려 한다"면서 "1,700만 촛불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다.
의원들은 "1,700만 국민이 한목소리로 외친 것은 단순히 새로운 정권 하나 세우자는 것이 아니었다"며 "우리 정치와 사회를 완전히 새롭게 바꾸고 개혁하자는 것"이라고 개헌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의원들은 또 "국회와 정치권은 반드시 내년 2월까지 국민의 염원을 담은 책임 있는 개헌안을 도출해야 한다"면서 "모든 여야 정치인들이 저희와 같이 이러한 국민의 열망에 함께 답해 주시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