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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유무역협정 FTA발효로 중국이 5억인구의 아세안국가들과의 시장통합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고도성장을 구가하고 있는 중국이 더 큰 힘을 갖게 됐습니다. 집중취재 먼저 베이징 장한식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국과 아시아는 오늘부터 7400여 개 교역상품 가운데 약 절반에 대해 0에서 5%의 낮은 관세율을 적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체결된 양측간 FTA, 즉 자유무역협정에 따른 것입니다. ⊙중췐(중구 상무부 대변인): 중국과 아세안 사이에 상품무역 관세 인하 조치가 공식 발효됐습니다. ⊙기자: 양측은 관세율을 계속 낮춰나가 2010년까지는 관세 없는 통합시장을 만들기로 합의한 상태입니다. 북미 자유무역지대와 EU에 이어 18억 거대 경제블럭이 또 하나 탄생한 것입니다. ⊙진바이쑹(중국 국제무역연구원 부주임): 1+1은 2보다 크다는 통합의 논리에 따라 세계 경제에서 중국과 아세안의 위상이 동시에 제고될 것입니다. ⊙기자: 중국으로서는 일본과 미국, EU 등의 견제에 대응할 교두보를 확보한 셈입니다. 우리나라도 큰 영향을 받게 됐습니다. 특히 전기전자와 석유화학, 플라스틱 등에서 가격경쟁력 약화가 우려됩니다. ⊙김철환(무역협회 베이징지부 대표): 중국 시장에서는 고부가가치 제품 위주로 수출하여 아세안의 수출 자본과 차별화에 힘써야 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기자: 동남아 시장을 통합한 중국은 나아가 20억 동아시아 경제권의 리더로 부상한다는 야심찬 전략을 세워두고 있어 한국, 일본과를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뉴스 장한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