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KF-X 사업단’ 설치 절차 착수_베토 페로이 캄포스 두 조르당_krvip

국방부가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사업을 전담하는 KF-X 사업단을 방위사업청 산하에 설치하기 위한 법적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방위사업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 입법예고를 통해 KF-X 사업단을 신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가 입법예고한 개정령은 KF-X 사업단과 3천톤 급 차세대 잠수함 사업단을 신설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KF-X와 차세대 잠수함 사업은 양산을 포함해 25조원 이상을 투자하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라며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전담 조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F-X 사업단은 이르면 올해 말 쯤 70명 정도 규모로 출범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KF-X 사업단이 출범하면 지금까지 사업을 추진해온 '한국형 항공기 개발사업단'을 폐지하고, 공모를 통해 외부 전문가를 사업단장에 임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