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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순실 국정 개입' 의혹을 계기로, 청와대와 내각의 인적 쇄신을 요구하는 정치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야당들은 조속한 인적 쇄신을 요구했고, 새누리당은 대통령제의 한계를 고쳐야 한다며, 개헌론을 재점화했습니다.

장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두 야당은 청와대와 내각의 전면 개편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현재의 국정 혼란을 추스리기 위해 시기도 빠를수록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우상호(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이라도 특히 문제가 된 수석부터 전면적으로 다 사퇴시키고 개편하시기를 바랍니다. "

<녹취> 박지원(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 "이미 박근혜 대통령은 식물 대통령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인적 쇄신을 해야 됩니다."

새누리당은 철저한 수사와 인적 쇄신이 불가피하지만 인사는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한편으론 이번 사건을 계기로 대통령제의 한계가 드러났다며 개헌론을 재점화시켰습니다.

<녹취> 정진석(새누리당 원내대표) : "최순실 비리 의혹 사건은 개헌 논의의 걸림돌이 아니라 기폭제가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야권에서 문재인, 안철수 전 대표 등이 중립 거국 내각을 요구한 가운데, 여권 비주류에서도 지도부 총사퇴와 거국 내각 구성 등의 주장이 잇따랐습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전 대표) : "국민이 인정할 수 있는 거국 중립 내각이 구성되어서 여기서 대통령의 남은 임기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정의당은 오늘(27일)부터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장외 집회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