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장 리 경성씨 감금 탈북 논란 _피임약은 근육량 증가를 방해합니다_krvip

기관장 리 경성씨 감금 탈북 논란 _몬헌 월드_krvip

어제 새벽 북한에서 귀순한 21명 가운데 기관장 33실 리 경성씨의 감금 여부를 둘러싸고 해경측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어 의혹을 낳고 있습니다. 탈북어선에 대한 선박 검색에 참여했던 한 해경대원은 오늘 오전 kbs와의 전화통화에서 검색 당시 리씨가 술에 취한 채 기관실에서 손이 묶인 상태에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원은 이어 리씨가 자신은 북한에 처와 1살난 딸이 있어 북한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말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원은 그러나 해경측이 탈북어선을 발견해 검색을 실시할 당시 기관실에 손이 묶여 있거나 감금됐던 사람은 없었다고 리씨의 감금 사실을 공식 부인하자 자신이 잠결에 잘못 대답했다며 오늘 오후 갑자기 태도를 바꿨습니다. 해경측은 그러나 리 씨의 팔목에 상처가 있어 해경 선박에 태운 뒤 간단한 치료를 해준 적은 있다고 밝혀 리씨의 감금 여부를 둘러싸고 이를 은폐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강하게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의 합동신문에서 리씨는 북한으로의 복귀 의사를 계속 밝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대해 통일부의 한 관계자는 합동신문을 통해 리 씨의 탈북 경위 등이 파악되는 대로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