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 소년 제보 집중 수사 _포키 게임 게임_krvip

⊙앵커: 개구리소년들의 죽음을 둘러싸고 타살이다, 사고사다 갖가지 의문과 주민제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일단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사실 여부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서태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어린이 5명이 군인에 의해 집단으로 총살됐다는 얘기를 들었다. 앵벌이로 보이는 서너 명의 남자가 개구리소년을 와룡산으로 데려갔다. 최근 수사본부에 들어온 제보 내용들입니다. 경찰은 이들 제보들의 신빙성은 떨어지지만 사건과의 관련성을 캐기 위해 목격자와 대질심문까지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로써는 믿을 수 있는 것이 결정적인 제보뿐이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세간의 의혹을 사고 있는 총기사고설에도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조두원(대구지방경찰청 수사과장): 사격장 운영하면서 혹시 총기사고로 인해서 사상자가 발생한 사실이 있는지... ⊙기자: 군부대에서도 총기와 탄환전문가 등을 수사본부에 보내 경찰수사에 적극 협조할 뜻을 보여 총기사고와 관련한 의혹도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안호근(육군 50사단 정훈참모): 사격장 당시의 정황이라든지 어떤 시설물에 관해서 지리 위주로 해서 설명을... ⊙기자: 경찰은 오늘 유골의 부분을 절단해 국과수에 유전자 분석을 의뢰하고 유족과 시민들이 제기하는 의문사항 확인에 수사력을 모을 계획입니다. KBS뉴스 서태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