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국감, 안정남장관 문제 집중 거론 _베토 카레로에 가까운 여관과 호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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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열린 국회의 건설교통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안정남 장관의 개인신상 관련 문제와 그린벨트, 항공안전 2등급 판정 배경과 대책 등이 집중적으로 거론됐습니다. 한나라당 윤한도 의원은 이용호게이트와 관련해 안정남 장관에게 `이회장의 계열사인 KEP전자의 25억원 상당의 가짜 영수증 발급 사실을 적발하고도 지난 99년 10월에 부가세 일반조사만으로 세무조사를 끝낸 것은 특혜`라면서 해명을 촉구했습니다. 한나라당 임인배 의원도 `안정남 장관이 국세청장으로 재직했을 때 친동생이 운영하는 대양산업개발이 무안공항 활주로 공사에 골재를 공급하기로 수의계약을 맺는 과정에서 압력을 행사한 적이 없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린벨트와 관련해 한나라당 이해봉 의원은 `국토연구원이 1년동안 연구한 그린벨트 조정기준을 1주일만에 확대하고 환경평가 결과 1, 2등급지까지 개발을 허용한 것은 졸속 선심정책이 아니냐`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조한천 의원은 항공안전 1등급으로 조기회복할 대책과 미 테러참사에 따른 공항과 항공기의 테러방지책은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이외에 민주당 송훈석 의원은 실효성있는 전.월세 대책과 판교개발계획의 재검토를, 민주당의 이희규 의원은 땅투기로 악용되는 공장총량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