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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다음달 3일 자유투표로 후반기 국회의장을 뽑기로 한 여야는 국회의장직을 차지하기 위한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느쪽도 재적과반수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인 만큼 여야는 휴일인 오늘도 상대방의 반란표를 이끌어내기 위해서 치열한 물밑 득표전을 벌였습니다.


보도에 정지환 기자입니다.


⊙ 정지환 기자 :

국회의장을 위해서는 재적과반수인 150표가 필요 그러나 여권은 국민신당과 무소속표까지 모두 얻는다해도 147표에 불과합니다.

과반수가 넘는 한나라당 역시 참석 불가능한 최형우 노승우 두 의원 때문에 자력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이에 따라 여야 모두 상대방의 반란표가 절실한 상태 여권은 영입 대상 한나라당 의원 10여명을 집중 공략하고 있습니다.


⊙ 한화갑 원내총무 (국민회의) :

개혁 작업을 성공으로 이끄는데 일조를 해야 되겠다는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으니까


⊙ 정지환 기자 :

한나라당도 박준규 의장 카드에 반발하는 자민련내 충청권 의원들의 협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하순봉 원내총무 (한나라당) :

자유투표제의 기본 정신이 보장된다면 한나라당의 후보가 당선된다고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 정지환 기자 :

3차 결선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한나라당도 어제 심야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후보를 경선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음에 따라 신상우 부총재와 오세웅 전 부의장 그리고 이세기 의원 등 경선주자들이 본격적인 득표활동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정지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