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증가세 둔화…“면밀히 지켜봐야”_돈을 벌 수 있는 유료 앱_krvip

<앵커 멘트>

잇따른 부동산 대책과 가계부채 종합대책 영향으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매업자의 동의 없이 중고차 정비 이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은 통화신용정책보고서를 통해 8·2 부동산 대책과 10·24 가계부채 종합대책 등으로 가계대출 증가폭이 줄어들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주택시장에서 투기 수요가 감소하고, 주택가격 상승 기대가 떨어지면 주택대출 수요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은은 다만, 가계대출 증가세는 입주와 분양에 따른 자금 수요 등으로 인해 단기간에 크게 둔화되지 않을 수 있는 만큼 동향을 면밀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중고자동차 매매업자에게 차량을 구입할 때 매매업자 동의없이 세부 정비 이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민원대국민포털과 스마트폰 앱 '마이카 정보'를 이용하면 됩니다.

국토부는 이른바 허위 '미끼 매물'로 인한 피해가 줄어들고 중고차 시장의 투명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다만, 개인 명의 차량은 차량 소유자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미국에서 광우병 의심 소가 발견돼 강화됐던 미국산 쇠고기 검역 조치를 오는 13일부터 평시 수준으로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현물검사 비율은 우선 30%에서 6%로 조정되고, 이상이 없으면 다음달부터 평시 수준인 3%로 하향 조정됩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