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인도와의 핵협력 내년 초 발효 추진 _카지노가 있는 영화 장면_krvip

니컬러스 번스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은 인도와 체결한 핵에너지 협력협정이 의회를 통과할 것으로 확신하며 부시 대통령이 인도를 방문하는 내년 초에 발효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번스 차관은 뉴델리에서 인도 당국자들과 인도의 핵연료와 기술, 장비 제공을 허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핵에너지 협력협정을 이행하기 위한 회의를 마치고 이 같이 말했습니다. 미국과 인도는 지난 7월 싱 인도 총리가 미국을 방문했을 때 민수용과 군사용 핵시설을 분리하고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사찰을 허용하는 등을 조건으로 <민간 핵에너지 관련 기술분야 협력 협정>에 서명했습니다. 미국은 협정을 이행하기 위해 핵 관련 기술 제공을 제한하고 있는 기존 법률들을 개정해야 하지만 의회 지도자들은 인도와의 핵에너지 협력 협정이 지구촌 차원의 핵 비확산 노력을 위협할 것이라며 제동을 걸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