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중동 저가수주 ‘부메랑’…“올해가 고비”_카드 게임에서 이기기 위한 동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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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저가 수주가 국내 건설업체 실적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올해 가장 클 것으로 분석됩니다. 금융투자업계와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국내 건설사들의 중동지역 수주는 2010년에 472억 4,991만 달러로 역대 중동 수주액 중 최대규모로 나타났습니다. 중동 시장 수주액은 당시 전체 해외 수주 금액의 66%에 달합니다. 이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내 주택시장이 급속도로 침체하자 대형 건설사들이 앞다퉈 해외로 진출한 데 따른 것입니다. 건설업계 수주 물량이 약 3년 후 실적에 반영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저가 수주 부담이 실적에 반영되는 정점은 올해로 분석됩니다. 건설업계 안팎에선 저가 수주 물량 해소 시점은 내년 상반기가 지나야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