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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진에 대한 국제사회의 경보와 피해 대처는 한층 신속해졌습니다. 국제사회의 움직임, 뉴욕의 김만석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기자: 지진 발생 소식이 전해지자 UN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1000여 명 규모의 수마트라 현지 요원들이 즉각적인 피해 조사와 구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지진 공포의 심각성도 제기했습니다. ⊙얀 에겔란트(인도지원담당 사무차장): 이번 지진은 UN의 구호활동과 재건노력에 심각한 우려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기자: 제네바에 있는 국제적십자사본부와 세계보건기구 역시 곧바로 현지 사정 나서는 한편 전염병 예방과 약품 공급 등 대책 마련을 서둘렀습니다. UN은 특히 지난번 지진해일 당시 세계 각국이 약속한 수십억달러 규모의 원조자금을 빠른 시일 안에 제공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지진 발생에 따른 해일 경보도 신속했습니다. 미 하와이 해일경보센터는 지진 발생 19분 만에 현지에 해일경보와 함께 대피를 권고했습니다. 이어 2시간 만에 해일이 관찰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즉각 전파됐습니다. 하지만 UN은 통신망 구축 등을 포함해 이 지역에 해일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을 서두를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김만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