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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내일, 국립 서울 현충원에서 새 청사 개관식을 갖고 6.25 전사자들의 유해 발굴 사업을 본격화합니다. 모두 40억 원이 투입된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디지털 엑스레이 촬영기와 3차원 스캐너 등을 갖춘 중앙감식소를 비롯해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유해의 DNA 채취가 가능할 때까지 보관하기 위한 유해 보존실을 갖췄습니다. 지난 2000년 4월 6.25전쟁 50주년 기념사업으로 시작된 국군 유해발굴 사업은, 그동안 국군 2천2백여 명을 비롯해 모두 2천 8백 여 명의 유해를 발굴했으며 지난해 말까지 모두 74구의 전사자 신원을 확인했습니다. 국방부는 아직까지 모두 13만 여 명의 전사자 유해가 수습되지 못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내년까지 남북한 전체의 유해 소재 종합지도를 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