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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인터넷 사이트에 골드바를 판다고 광고하며 이른바 카드깡 영업을 해온 업자들이 붙잡혔습니다. 부산진경찰서는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38살 문 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34살 박 모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문 씨 등은 지난 2013년 8월부터 유명 인터넷 사이트에 골드바를 판다고 광고한 뒤 신용카드로 골드바를 사면 자기들이 다시 매입한다고 유인해, 모두 만2천여 차례에 걸쳐 203억 원의 허위 결제를 하게 하고 32억 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급전이 필요한 사람이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부가세와 매매차익을 뺀 현금을 주는 방식으로 이른바 카드깡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실제 금을 판매하지는 않았고, 거래가 이뤄진 것처럼 꾸미기 위해 초콜릿을 배송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단속을 피하기 위해 이른바 바지사장을 고용해 사업자 등록을 하고, 여섯달마다 법인을 바꾼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