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 비피해 종합 _텍사스 홀덤 포커 키트_krvip

강원도 영동지역에 8백 미리미터에 가까운 집중 호우가 쏟아져 사상 최악의 피해를 낳고 있습니다. 강릉시 장현과 동막, 사기막 등의 저수지 4곳이 범람했거나 붕괴위기에 놓여 주민 3천 3백여명이 인근학교로 대피했습니다. 특히 강릉 오봉댐이 범람 위기에 놓이면서 강릉시 전체가 침수될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또 울호평동에서는 하천이 범람해 주민 2백여명이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산사태도 잇따라 강릉시 왕산면 도마리 35번국도에서 차량 10여대와 운전자 10여명이 매몰돼 있습니다. 이와 함께 동해 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 하행선, 그리고 진부령,한계령,구룡령과 동해안 7번 국도가 산사태로 교통이 전면통제되고 있습니다. 강릉-동해간 영동선 철도도 운행이 중단된 상탭니다. 현재까지 강릉에선 2명이 숨지고 10여명이 실종되는등 인명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앞으로 영동지역에는 최대 3백 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돼 사상 최악의 비 피해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