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체 비리 눈감아주고 뇌물받은 공무원들 _안드로이드용 빙고_krvip

건설업체로부터 뇌물을 받고 설계 변경 등을 눈감아 준 공무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오늘 용산구청 공무원 39살 전 모 씨 등 2명에 대해 뇌물 수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전씨 등은 지난 2001년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구청이 발주한 공사를 감독해 오면서 건설업체가 설계를 변경하고 공사비를 과도하게 책정하는 것을 눈감아 주는 대가로 건설업체로부터 지금까지 천9백여만 원 어치의 뇌물과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공무원들에게 뇌물과 향응을 제공한 건설업체 대표 43살 홍 모 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