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는 "다음달 1일 정기국회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방역작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본관과 의원회관, 소통관 등 주요 청사를 29일까지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열릴 예정이던 국회 각 상임위의 결산 전체회의도 모두 취소되거나 연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사무처는 폐쇄 기간 추가 확진자 발생 등 변동사항이 없다면 31일부터는 다시 문을 열고 상임위 등을 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앞서 26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를 취재했던 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국회는 26일 밤부터 폐쇄 됐고, 여야 정치 일정도 전면 취소되거나 연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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