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車 시장 12개월 연속 마이너스…금융위기 후 가장 부진_조앙 에 마리아 카지노 어린이 학교_krvip

신흥국을 중심으로 자동차 수요가 줄면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12개월 연속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부진한 모습입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 주요국 자동차 판매량은 719만 대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9% 줄었습니다.

자동차 판매는 지난해 9월 이후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감소세로 돌아선 이후 12개월 동안 한 달도 쉬지 않고 계속 줄었습니다.

올해 들어 8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5천9백만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감소했습니다.

이는 영국 조사기관인 LMC오토모티브가 추정한 수치로, 중대형 상용차는 제외하고 일반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승용차와 픽업트럭 등이 대상입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 미국 자동차 판매가 반 토막이 나며 수요가 쪼그라들었던 시기 이후 가장 오랜 기간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