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국회도서관 직원 기증도서 인터넷 팔다가 적발”_무기 특성을 지닌 좀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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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의당 강동원 의원은 국회도서관 직원들이 국회의원의 저서 등 기증도서를 인터넷에 판매하다가 적발되는 등 국회 직원들의 도덕성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강동원 의원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사무처 소속 국회도서관에서 지난 2008년 이후 지난해까지 각종 비리 등으로 징계 처분을 받은 직원들이 6명에 이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의원은 국회도서관으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은 결과 지난 2011년에는 국회 기증도서를 인터넷에 판매해 온 직원이 적발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받았고, 부이사관 2명과 서기관 1명이 각각 징계를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강 의원실 확인 결과 해당 직원은 지난 2008년 3월부터 2011년 7월까지 모두 천9백여 권의 책을 인터넷을 통해 중고 가격으로 팔아 2천백여만 원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지난 2010년에는 국회도서관의 이사관이 국가공무원법을 위반해 견책 조치를 받는 등 직원들의 기강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 의원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