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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기사] ☞ [뉴스7] AI 강원도 확진…매몰처리 330만 마리 넘어 강원도 지역에서도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첫 확진 판정이 나오면서, 영남 지역을 제외한 전국으로 AI가 확산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일 AI 양성반응이 나온 철원의 한 산란계에 대한 유전자 정밀검사 결과 H5N6형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고 밝혔다.강원 지역에서 AI확진 판정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인근 농장의 닭 4만 5천여 마리를 살처분하고 이동통제 초소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AI확산 차단에 나서고 있다. 또 전남 장성군 산란계 농장도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을 받았다.농식품부는 지난 1일 닭 20마리가 폐사했다는 의심 신고가 접수된 장성군 남면 산란계 농장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가 H5N6형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을 했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AI가 영남을 제외한 전국으로 확산한 가운데 닭·오리·메추리 등 가금류의 매몰처리 마릿수는 330만 마리를 넘어섰다. 농식품부는 지난 3일 자정까지 전국의 산란계, 육용 오리, 육계 농가 등 백여 곳에서 338만 천 마리를 감염 확진 또는 예방 차원에서 매몰 처리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경상남도와 경상북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33건의 의심 신고가 접수돼 이 가운데 26건은 H5N6형 고병원성 AI로 확진됐고, 7건에 대해서는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하지만 방역 당국은 겨울철새가 영남을 비롯한 국내로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어 영남지역의 발생 가능성도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주가 AI 확산 세를 판가름할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철새를 매개로 한 것으로 추정된 감염이 주를 이뤘지만, 국내 최대 오리 산지인 나주에서 확진 판정이 나오면서 농장 간 감염이 본격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들어 전남에서는 1개 시·군에서 AI가 중복 발생한 사례는 없지만, 농장 간 2차 전파가 시작된다면 확산은 걷잡을 수 없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