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계, 3·1절 남북관계 개선 촉구 공동성명 추진 _퀴즈를 풀고 돈을 벌어보세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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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절에 기독교의 진보와 보수 교단이 공동으로 남북관계 개선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합니다.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기독교 연합'은 오늘 서울 앰배서더 호텔에서 첫 모임을 갖고 오는 3.1절에 보수교단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진보단체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공동으로 남북관계 개선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기독교 연합 측은 "올해 3.1절은 90돌인 만큼 기미 독립선언문 수준의 역사적 문건이 되도록 남과 북이 하나 되는 내용의 성명서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연합 측은 "이명박 대통령이 대북정책을 바꾸는 계기와 근거가 되도록, 한국 교계의 주요 인사들이 전면에 나서고 많은 교인들이 성명의 서명에 동참하는 운동을 함께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조용기 목사와 권오성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최희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등 교계 보수와 진보인사 103명은 지난해 11월, 대북 전단 살포 중단과 인도적 대북 지원의 즉각 재개 등 7가지 항목을 촉구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