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대정부질문 재개…‘판문점 선언 비준’ ‘NLL 포기’ 공방_강원랜드 바카라 조작원랜드 바카라_krvip

국회가 오늘(1일) 외교·통일·안보 분야를 시작으로, 평양 남북정상회담으로 중단된 대정부질문을 재개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4.27 판문점 선언 비준동의와 평양공동선언을 위한 후속조치, 남북 교류 활성화를 위한 입법 등에 초점을 맞추기로 한 가운데, 송영길, 심재권, 이인영, 박주민, 민홍철 의원이 질의자로 나설 예정입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유기준, 안상수, 정양석, 김성찬, 백승주 의원이 나서 평양공동선언에 비핵화에 대한 구체적인 조치가 없고,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가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사실상 포기한 것이라며 공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과 민주평화당 최경환 의원도 질의에 나설 예정으로, 특히 최근 판문점 선언 비준동의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으로 선회한 바른미래당이 어떤 질의를 할지 주목됩니다.

내일은 경제, 4일은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이 이어질 예정인 가운데, 특히 경제분야에서 한국당 최교일 의원 대신 질의자로 투입된 심재철 의원이 정부 재정정보 무단유출과 관련해 김동연 부총리와 대면해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