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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늘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27일) 오전 10시 기준, 군 내에서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77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치료 중인 확진자는 88명입니다.

추가 확진자는 서울에 있는 국방부 직할 부대 간부 1명과 제주 해군 간부 1명, 청주 공군 병사 1명, 경기 고양 육군 병사 1명, 백령도 해병대 병사 1명 등입니다.

제주 해군 부대 소속 간부 확진자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평택 2함대에 정박 중인 함정 승조원으로,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함정에 탑승한 200여 명은 추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었습니다.

국방부 직할 부대 간부 확진자는 지인이 확진돼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고, 이 간부와 접촉한 10여 명은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접촉자 등에 대한 추가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나머지 3명은 휴가 중이나 휴가 복귀 후 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제(26일)까지 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경남 사천의 공군 제3훈련비행단은 1천600여 명에 대한 추가 검사 결과, 기존 확진자 외에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다만, 공군은 예방 차원에서 600여 명을 격리 조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해군 상륙함 집단감염을 계기로 전체 함정 승조원을 대상으로 한 검사는 현재까지 대상자의 77%가 완료됐으며,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