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관리인력 귀환 완료…16명만 남아_돈을 벌기 위한 사업_krvip

금강산 관리인력 귀환 완료…16명만 남아_아기 빙고 어떻게 해_krvip

북한의 금강산내 민간 부동산 동결과 관리인원 추방 조치에 따라 진행됐던 현지 인력의 철수가 오늘 마무리됐습니다. 현대아산 등에 따르면 금강산 지구 현대아산 직원 18명과 에머슨 퍼시픽 등 5개 협력업체 관계자 6명 등 한국인 직원 24명이 오늘 오전 동해선 육로의 군사분계선을 넘어 귀환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는 금강산 내 현대 아산 소속 중국인 직원 36명이 귀환했습니다. 지난 이틀 동안 진행됐던 철수 작업이 완료되면서 금강산 현지에는 현대아산 직원 12명과 골프장 사업자인 에머슨퍼시픽 소속 4명 등 모두 16명만 남은 상태입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30일 금강산 지구의 부동산 몰수와 동결 조치를 마친 뒤 `금강산에 16명만 남기고 나머지는 철수하라'고 통보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