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직원 “남침 준비 임박…혼란 유감” _철제 내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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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소속의 국가정보대학원 교수가, 북한의 남침 위협을 강조하는 70여 쪽 분량의 개인 보고서를 배포했고, 이에 대해 국정원은 유감을 밝혔습니다. 국가정보대학원 김 모 교수는 어제, 일부 언론에 이메일로 보낸 '대국민 안보 보고서'에서, 북한이 경기도 김포 인근까지 장거리 땅굴을 연결시켜 놨다며, 기습 남침을 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교수는 이같은 내용을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게 바람직하지만, 국방부가 무력화시키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돼, 자신의 보고서를 직접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교수는 자신이 오랜 동안 해외 정보 요원으로 활동하면서 북한 보위부 요원 등과 친분을 나눈 경험을 바탕으로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정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개인의 주관적 판단에 따른 의견으로, 국정원의 공식 보고서나 논문이 아니며, 국정원의 입장이나 견해도 아니라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국정원은 또 김 교수가 북한 파트에서 근무한 경력이 없으며, 대북 전문가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