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PD수첩 제작진에 출석 촉구 _병합 범위 포커_krvip

MBC PD수첩의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보도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조능희 책임프로듀서 등 PD와 작가 등 제작진 7-8명에게 출석을 촉구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관련 자료를 제출하라는 검찰의 요구에 PD수첩이 계속 응하지 않고 있어 다음주 직접 나와 조사를 받으라는 출석 요구서를 이르면 오늘 보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MBC가 방송통신위원회의 사과 이행 명령을 받아들이는 등 중대한 상황 변화가 있는 만큼 강제수사를 하기보다는 출석을 유도하기로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소환 대상자들이 제때 출석하면 이번달 안에 수사를 마무리할 수 있지만, 출석하지 않으면 강제 수사를 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