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위원장, `현대상선만 감리 대상` _실제 베팅 베팅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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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영 금융감독위원장은 현대상선만 표본추출에 따른 감리를 진행하고 있을 뿐 현대계열사 전체에 대한 기획감리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현대상선의 현대아산을 통한 북한 송금 부분은 감리를 통해 파악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계좌추적을 통해 밝혀질 수 있는 성질의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위원장은 그러나 현대상선 등 일반기업에 대한 계좌추적은 불공정거래 조사를 위한 것이 아니라서 금융실명법상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2000년 6∼8월쯤 김충식 현대상선 사장을 두차례 만날을 때 금강산 관광사업이 민간 베이스로만 이뤄진 일이 아니기 때문에 정부가 경협자금으로 도와줘야 한다는 취지의 말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밝혔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