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아르바이트 인기 _포커 플레이어가 카드를 발견하다_krvip

그동안 비교적 손쉬운 일자리로 알려졌던 구청의 아르바이트 자리도 경쟁이 치열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겨울방학중의 행정보조등을 위해 서울의 7개 구청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대부분의 구청에서 경쟁률이 10대 1이 넘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관악구의 경우 40명 모집에 천37명이 지원해 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60명을 모집하는 노원구도 천2백49명이 지원해 20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등 나머지 대부분의 구청에서도 평균 1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서울시내 구청 대부분이 예산부족으로 7개 구청만 아르바이트생 모집에 나선데다 초중고생 과외자리가 크게 줄어든 대학생들이 구청 아르바이트 자리로 몰리는 바람에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끝)